마음 근력 향상 프로그램’ |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대인 관계로 스트레스를 겪는 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중·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차시에 걸쳐 마음 근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감정인식 ▲갈등 개방하기 ▲감정(갈등)조절을 위한 자기표현 연습 ▲가죽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6차시에 걸쳐 중·고등학생 5가정(16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 박사 정경림 교수가 강의를 맡아 ‘가족 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성장프로그램은 ▲가족 간 이해를 위한 그림 검사 ▲친밀감을 증진하는 의사소통 ▲가족의 가치 이해 및 수용 ▲우리 가족 인생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표현 예술치료를 바탕으로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마음건강 프로그램 체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마음이 성숙해져, 가족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2025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세종 전역에 마음 건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초등학생 대상의 가족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