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발열클리닉·협력병원 지정하여 설 연휴 호흡기 환자 대응 강화
검색 입력폼
전주시

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발열클리닉·협력병원 지정하여 설 연휴 호흡기 환자 대응 강화

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발열클리닉·협력병원 지정하여 설 연휴 호흡기 환자 대응 강화
[시사토픽뉴스]이천시는 설 연휴 동안 호흡기 환자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진료 제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발열클리닉·협력병원으로 지정하여 24시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발열클리닉이란 호흡기 관련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외래 진료를 전담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휴 동안에도 시민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며 신속한 초기 진단과 외래 치료를 통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력병원은 호흡기 환자를 입원 및 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동시에 운영하여 설 연휴 동안 호흡기 질환 관련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설 연휴 전후를 포함한 2024년 12월 23일부터~2월 28일까지이며, 이 기간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천시 보건소는 설 연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감염병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무리한 외출을 삼가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우선 진료를 제공하오니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이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설 연휴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