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시·도 주관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최소 2년마다 이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비 사용법 및 관리 요령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의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의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보다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응급상황에서의 실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동구보건소에 설치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총 189대로, 매년 국시비를 지원받아 다중이용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리 책임자가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매월 정기 점검 등 장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골든 타임 확보를 통해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누구나 위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