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미래사업발굴협의회 |
이번 회의는 충남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협의회 운영 방안과 도의 미래사업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전 분야 걸친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지역의 특장점을 극대화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해 산업 경쟁력 및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7∼8월 후보 과제 선정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협의회 내외부 전문가 그룹의 기초연구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 및 타당성, 실제 적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연말에는 정무부지사 주관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하는 기초연구 과제는 연구 결과 내용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회 간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국가 및 도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거나 도 주관 사업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맞춤형 미래사업을 발굴해 국가 경제·산업 지도를 재편할 것”이라면서 “협의회를 통해 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