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성공안착 위해 공직자·도민 역량강화 나섰다 |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2년 차를 맞아 공직자들의 정책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도민 대상 현장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14개 시군 공직자 및 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는 특례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아카데미는 특례 제도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되며, 사례 중심 강의와 그룹 토의 등을 통해 정책 기획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도는 도민 참여와 공감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전북4-H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특례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미순 전북자치도 자치제도과장은 “특례의 실효성은 결국 현장에 있는 공직자들의 실행력과 도민의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