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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주제로 소등행사, 탄소중립생활 실천 이벤트, 거리캠페인, SNS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22일 지구의 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시청과 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과 상징물, 교량 등을 중심으로 소등을 실시한다.
시민들도 가정에서 전등을 끄고 TV와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을 멈추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또한 ‘도전! 탄소중립생활’이벤트를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과 SNS(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등) 홍보물에 안내된 8가지 탄소중립 실천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사진과 후기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3천 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현사거리, 옥포사거리, 거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소등행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공식 SNS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민간 주도의 환경 기념일로, 현재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2025.12.13 (토)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