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 마을계획단 워크숍 통해 특화사업 발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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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 마을계획단 워크숍 통해 특화사업 발굴에 박차

마을계획단 20명 참여, 신규 특화사업 발굴로 주민자치 일류 동네로 도약

향동주민자치회 마을계획단 워크숍 현장사진
[시사토픽뉴스]순천시 향동주민자치회는 2026년 향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계획단 워크숍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동 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회 외 4개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해 9월 주민총회에서 ‘2026년 향동 마을계획’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계획단 워크숍은 향동주민자치회 주도로 향동에 꼭 필요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먼저 최근 5년간 추진된 향동의 마을사업들을 돌아보고, 그중 ▲은행나무 아래로 마을축제 ▲혼밥도 홈밥처럼 영양충전 반찬나눔 ▲독거장노년 행복한 요리교실 ▲벽화마을 조성 ▲마을웹툰 연재 등 그간의 마을사업들이 향동의 가치를 드높이고 주민들의 삶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동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타 지자체 우수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사동의 어르신 스마트 문해교육,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 외 10개 지자체의 특색있는 우수사업들을 공유하면서 향동의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신광래 향동 마을계획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동의 고유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됐으며, 문화의 거리 상인회와 청년센터 등 다양한 계층과 협력을 강화하여 일류 향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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