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 파크골프장 휴장 끝내고 5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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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산천어 파크골프장 휴장 끝내고 5월 재개장

5월13일, 화천 부부 전국 파크골프 대회 예선 시작

산천어 파크골프장
[시사토픽뉴스]전국 최고의 풍광과 시설을 자랑하는 화천지역 파크골프장이 겨울잠을 끝내고 일제히 재개장한다.

화천군은 5월1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과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개방키로 했다.

화천군은 지난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두달 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보수하고, 잔디 생육을 위한 환경을 유지해 왔다.

각 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올시즌 예정된 대회들도 차례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5월13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예선전을 시작한다.

예선전은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까지 모두 6차에 걸쳐 치러진다.

결선은 6월10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올해 대회 우승팀 상금은 2,000만원으로 지난해 1,00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났다. 총상금 역시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등 모두 6,8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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