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보건소, 8월까지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 추진 |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은 기존 사업이 취약계층에 편중돼 있던 문제를 보완해 새롭게 추진하는 아동 구강예방 증진 사업이다.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구강 세이프존 사업설명회 및 학부모 구강보건교육 ▲아동 대상 ‘이튼튼 구강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까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운영방법을 안내하고, 아동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는 이후 ▲교육 이수 여부 ▲협조도 평가 ▲구강검진 결과 지표 등의 성과 평가 항목을 종합해 5개소의 구강 세이프존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인증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미취학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