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보건행정과,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이번 활동에는 김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포도 순 자르기 등 농가에 필요한 작업을 도왔다.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개령면 주민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 같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인해 해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라며,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농번기마다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