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립합창단 제89회 정기연주회 |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갈등 속에 지친 이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울림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작곡가 김민아의 위촉 창작곡인 칸타타 '평화의 노래'가 연주된다.
이 곡은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담아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선율로 표현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고전음악의 걸작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연주된다. 레퀴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전하는 작품이다.
익산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도 경건한 하모니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익산시민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을 기억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의 마음에 평온과 위안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