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방역 사진 |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은 유충 구제와 분무 소독 등 선제적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방역은 하천변 수풀 지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수변로, 군보건의료원 일대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민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며,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에는 연무와 분무 소독을 병행하고, 주간에는 고압 분무소독기를 활용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에 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연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연막기를 활용한 유동적인 위생해충 방제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새벽 시간 방역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