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도서관, 중장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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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신도서관, 중장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서신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서신도서관, 중장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시사토픽뉴스]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주문화재단, 삼천문화의집과 함께 협력한 ‘중년보호구역’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세대(1961~1985년)를 대상으로 꿈과 낭만 가득한 인문학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인문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테라피: 멋! 삶! 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인문학테라피 프로그램은 ‘멋!’을 주제로 한 △영화로 나이 듦을 생각하다 △마음을 만나는 나이(age), ‘삶!’을 주제로 한 △자기&타인 이해 MBTI △내가 몰랐던 퍼스널컬러, ‘돈!’을 주제로 한 △돈의 역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등이다.

접수는 21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에서보다 풍부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시민이 인문학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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