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등급 음식점 확대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나선다 |
이번 사업은 영업장 위생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하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또는 소상공인 업소, 다중이용시설(KTX역사·쇼핑몰·백화점 등) 입점 업소, 배달음식점, 아파트 상가나 전통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업소가 포함된다.
기술지원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팩스,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 평가신청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단계별 컨설팅이 제공된다.
신청 서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심사본부 위생관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음식점 위생관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상 업소에서는 중도 포기 없이 성실히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주시에는 매우 우수 41개소, 우수 4개소, 좋음 3개소 등 총 48개소의 위생등급 음식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