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크타임 페스티벌 |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전국 규모의 청년 축제로 마련했으며, 청년과 환경·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고민하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탄소중립 토크 콘서트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또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초청해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잡 페스티벌, 버스킹·플리마켓 등 참가자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으로, 120여 개 체험·홍보관과 식음료 구역 등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취식 문화를 조성한다.
일회용품 절감량을 측정하는 ‘버스팅스코어’,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수퍼큐브’를 통해 청년들이 탄소 감축 효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일회용품이 없는 세상, 재활용은 놀이가 된다’를 주제로 트래쉬버스터즈, 수퍼빈 등 친환경 스타트업 대표가 참여하는 청년과의 토론 시간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자동 세척 컵을 활용한 이동형 스마트 음수대, 텀블러 지참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초록색 드레스코드 등 실천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축제는 전 좌석 피크닉석으로 이루어지므로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는 돗자리 지참이 필수이며, 인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으로 참여할 것이 권장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미래세대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