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조성 펀드 운용사와 지역 유망기업 연계를 통한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부기테크(BugiTech)'는 ▲(부)산 ▲(기)술 ▲(Tech) 창업 지원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창업・벤처기업 기업설명회(IR)와 네트워킹 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의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연상하는 이름이다.
행사는 이번이 첫 오프라인 개최이며, ▲작년 3천억 원 규모로 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 ▲펀드 운용사 리버스 피칭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1호 투자 기념 세리머니]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세아기술투자사, 주식회사 엘이엘로봇, 주식회사 삼정개발 관계자가 참여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리버스 피칭] 지역 투자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 등 5개 미래성장 벤처펀드 투자사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계획 발표하는 행사가 진행됐고,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 기업 10개 사를 선정하여, 부산시 조성 펀드 심사역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행사를 개최했다.
[투자상담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내 만남의 장소(밋업존)에서는 투자사-지역기업 1:1 매칭을 통한 투자 상담회를 실시하여, 투자할 기업을 찾는 투자사와 투자가 필요한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연계하는 실질적 투자 연계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부기테크 투자쇼'는 지난해에 조성한 3천억 원 규모의'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에 이어 지난 8월에 결성식을 개최한 2천억 원 규모의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시의 지속적인 펀드 조성을 통한 지역투자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투자사-지역기업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매년 지역 주도 모펀드를 지속 조성하여, 2030년까지 2조 원의 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과 6천억 원 규모의 부산 기업 투자생태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부기테크와 같은 펀드 투자사와 지역기업과의 투자 연계 행사를 지속 개최하여, 지역의 숨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최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