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225개 학교 참여. 3,985점의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 |
이번 박람회는 청주시 주중동 소재인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약 1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문화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술과 체험의 복합공간으로 구성되어, ▲특강 ▲음악회 ▲국제교육포럼 등과 ▲보컬체험 ▲흙공예 ▲웹툰 제작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은 충북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기업,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시‧체험형 축제장과 7빛깔 가치관, 야외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7빛깔 가치관에서는 ▲수학체험 ▲생존서바이벌 ▲다문화체험 ▲AI‧로봇체험 ▲진로‧직업체험 ▲공학기기체험 ▲전래놀이체험 등을 선보이고,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쿠키 만들기 ▲한방 염색 ▲테라리움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관과 기후환경관, 기업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야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 도내 225개 학교에서 제출한 3,985점의 교육활동 결과물이 박람회장 곳곳에 배치되어, 디지털형, 입체형, 액자형, 책자형, 현수막형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학교급 간 교육활동의 연계성과 충북교육의 다양성, 창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는 유‧초‧중‧고 학생 96팀, 792명이 참가해 예술과 체육 분야의 재능을 선보이고, 23일부터 25일까지 직업교육종합축제에는 도내 25개의 직업계고에서 약 4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로와 직업교육의 현장을 생생하게 펼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사전 신청 결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약 1만1천여 명의 학생이 체험학습 형태로 박람회에 참여하고,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큰 축제”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교사가 함께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첫날인 22일 오후 1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