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연계⋅협력 관광마케팅사업 '달리고' 본격 운영 |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년을 처음 시작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고령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달리고’ 시티투어는 3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