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새내기 경찰관(253기) 맞이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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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16 (목)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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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새내기 경찰관(253기) 맞이 준비 ‘구슬땀’

신임경찰관 교육을 앞두고 교수요원 역량 강화 훈련 실시

행정안전학과 교수들이 운용술을 익히기 위해 반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0.19. 신임 경찰관 253기(279명)가 교육원에 입교함에 따라, 교육에 활용할 연안 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교수요원의 구조․훈련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안구조장비와 수상레저기구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025년 기준 간부후보생을 비롯한 신임경찰관 총 302명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19. 새로운 기수인 253기가 교육원에 입교하게 되면 올해 총 581명의 정예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훈련은 신임 경찰관이 아닌 교수요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기수가 입교하기 전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이 인명구조ㆍ레저기구 운용 훈련에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습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수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구명부환 및 레스큐링 투척술, 구조보드 운용술 등 구조장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상레저 기구인 패들보드와 캬약 탑승 교육을 병행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사고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행정안전학과장(김성완)은 “앞으로도 교수요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정예 해양경찰관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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