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동절기 취약계층 주택 안전 집중 점검·지원 계획 추진 |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년~‘25년 9월 기준) 총 7만여 가구를 방문해 834,225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대응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25년 11월 ~ '26년 2월까지 동절기 전 기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합동으로 점검 및 지원하여 선제적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도내 22개 소방서 시·군별 읍·면·동을 중심으로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화재예방 및 낙상ㆍ미끄럼 방지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연기감지기, 소화기, 대피마스크 등 안전꾸러미 보급 ▲ 노후전선 정리 등 주거안전 진단 등이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동절기에는 주택화재와 고령자 낙상사고가 집중 발생한다”며 “선제적 점검과 지원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