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열어 |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군부대 및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 함양에 기여한 향군회원과 보훈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재향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어 열린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단합된 의지를 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로 전쟁과 도발 등 신냉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평화만이 냉전을 종식시키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장흥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운행되는 정남진장흥 통일열차 행사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