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 송강지구 지구단위계획 개선·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리 촉구
  • + 즐겨찾기
  • 2025.10.20 (월) 18:40
  •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Vietnam
검색 입력폼
정치

대전시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 송강지구 지구단위계획 개선·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리 촉구

대전시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
[시사토픽뉴스]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은 제281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송강지구 지구단위계획 개선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리 및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유성구의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희환 의원은 “송강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최초 고시된 이후 30여 년 만에 공동개발 신축 건물 일부 용도가 완화됐으나, 단독주택용지 주거 외 용도 확대, 지하층 용도 제한 완화, 대지면적 1,000㎡ 이상 필지의 준주거용지 변경 등은 여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2019년 제237회 정례회에서 변경 촉구 건의안이 가결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지역상권 발달은 이루어지지 않아 근린생활시설 상권이 쇠퇴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의 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리와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해서는, 2023년 기준 장기미집행 시설 119개소(도로 114개, 주차장 5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우선순위 설정, 국비·시비 확보 방안 등 구체적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관평동 묵마을~전민동 도로 일부 구간(544m) 일몰제 폐지 후 지연된 사업 추진 이유와 향후 계획도 질의했다.

또한 이희환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후 남아 있는 잔존 정화조의 현황, 개별 주택과 건물의 하수관로 연결률, 미연결 건물 현황, 잔존 정화조 관리 및 폐쇄 계획 수립 필요성 등을 질의하며,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희환 의원은 “송강지구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효율적 집행은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유성구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정치 주요뉴스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