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 |
충북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보호자 부재 중 아파트 화재로 인해 초등학생 아동의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화재에 취약한 돌봄 공백세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가구로써 오는 12월까지 충북소방본부 및 영동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상지원 물품은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로써,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에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다.
한편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대상세대는 빠른 시일 내 신청이 필요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피난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과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