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K-EDU EXPO’ 내일 경주서 개막!! |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 ‘교육을 통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개막 기대감 고조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15분, 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연대의 의미를 함께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AI와 인간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로봇 ‘Spot’이 임 교육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교육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 개막 전 열기 고조...‘행복콘서트’와 ‘1,000인 음악제’로 서막
엑스포 개막 전날인 25일(토) 저녁에는 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교육가족 행복 콘서트’가 열려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같은 날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경북 지역 학생과 교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1,000인 음악제’가 열려
음악과 함께하는 교육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관전 포인트 ① AI 시대, 인간의 지성을 논하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특별 세션 ‘AI와 교육의 미래 – 인간의 역할과 가능성’이다.
전 프로바둑기사이자 유니스트 특임교수인 이세돌과 세계적 온라인 교육 플랫폼 칸아카데미의 창립자 살만 칸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AI 시대의 교육철학을 논의한다.
이세돌 교수는 AI와 인간의 창의성을, 살만 칸 대표는 AI 기반 학습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 관전 포인트 ② 전국 최초 ‘공유부스’ 운영
이번 엑스포의 또 다른 핵심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공유부스(Shared Booth)’이다.
교사와 학생․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장의 아이디어, 정책, AI 기반 학습 도구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혁신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단순 전시 부스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공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 관전 포인트 ③ 다섯 개의 주제 마당, 세계 교육 협력의 장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기술의 공방 △지역의 통로 △문화의 뜰 등 다섯 개의 주제 마당으로 구성된다.
‘세계의 문’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의 비전 선포와 특별 세션이 진행되고, ‘미래의 광장’에서는 국내외 석학과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교육포럼이 열린다.
‘기술의 공방’에서는 AI․에듀테크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의 뜰’에서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문화교육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 ‘지역의 통로’에서는 경북교육의 대표 정책과 우수사례가 공유되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 경북에서 세계로, 교육이 미래를 잇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AI 기반 학습혁신, 학교 공간 혁신, 직업계고 글로벌 진출 등 경북형 미래 교육모델을 세계에 공유하고, 국가 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니라, 세계가 함께 배우고 내일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는 교육을 통해 세계를 잇는 새로운 교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6 (일) 2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