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상동농협 선별장 준공식 |
상동면은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의 주요 재배지로, 고품질 과일의 선별과 유통에 적합한 시설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올 초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6억2,000여만 원 사업비(도비 5,000만, 시비 2억, 자부담 3억7,000여만 원)로 상동면 여차리 용산마을 인근에 집하장 2동(398㎡), 선별장 1동(199㎡)을 건립했다.
상동농협 선별장과 집하장은 수집, 공동선별, 공동배송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농산물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은 생육과 품질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과일로, 효율적인 선별·집하시설 구축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승욱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상동면의 특화작물인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29 (수) 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