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맞이 자연과 함께하는‘야외 힐링프로그램’운영 |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지역 내 농업·어업·산림 등 다양한 야외 자원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원예·화훼농원을 방문해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다육이 2종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붙이며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도 진행돼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흙을 만지며 직접 심은 식물이라 더 애정이 간다”며, “가을 소풍을 나온 것 같아 즐거웠고, 겨울 내내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선선한 가을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대상자와 가족분들이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29 (수) 2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