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양사재,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
남원양사재는 조선시대 유교 교육과 예절을 전승하기 위해 세워진 유서 깊은 교육 공간을 말하며, 현재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장학금은 남원양사재의 대표행사인 제3회 향음주례 전통 행사 재현회를 기념하여, 학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신○연, 이○연, 이○린, 이○윤, 장○르)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 원씩 수여했다.
남원양사재 조종욱 재장은 “학교를 떠났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실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누구보다 강한 의지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양사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자격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를 원할 경우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30 (목) 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