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의 참여 대상을 유치원 원아로 확대해 운영한 시범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유치원 24학급, 총 440명의 원아가 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자료실을 둘러보며 이용법을 배우고, 희망도서관에서는 독서 활동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꿈빛도서관에서는 창작활동 ‘내 손으로 만들어요’에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가 잇따라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작가들의 1인극 공연을 관람했으며, 연계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한 한 교사는 “특히 작가와의 만남이 정말 유익했다.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됐으며,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인솔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 등 여러 항목에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광양시 도서관과로 하면 된다.
2025.10.31 (금) 0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