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가족 위한 치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70~80대 어르신과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장령산휴양림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장령산휴양림에서는 ▲족욕 ▲찜질방 ▲명상 ▲목공예 ▲숟가락공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4회가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 텃밭 가꾸기 ▲건강한 디저트만들기 ▲쌈채소 수확하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4회가 구성되어 총 8회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 가족은 “배우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마음이 들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은 치매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 보건소 · 치유농장이 협력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군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풍요롭고 건강한 농촌 삶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3 (월) 2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