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길 점검 투어 실시 |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명문화트래블협동조합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의 시선에서 마을의 보행 환경과 자전거길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 통행이 많은 푸른길 공원과 동명동 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자전거팀과 도보팀으로 나눠 현장을 탐방했다.
코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남여고~나무전거리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카메라박물관~동리단길~인문학당으로 이어지는 도보 코스 등 2가지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명동 지역 협동조합의 참여와 전문가의 자문을 결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역의 지리와 특성에 밝은 협동조합의 현장 경험에, 교통 및 보행 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이 더해져 주민 중심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높은 지역 이해도와 전문가의 전문성이 결합돼 대‧자‧보 실천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곧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화) 0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