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겨울철 AI 막는다! 철통 방역체계 가동 |
최근 경기도 파주, 광주광역시에서 고병원서 AI가 발생되어 AI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됐고 전북 김제(원평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남원시는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내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방역초소는 기존 남원가축시장 인근 1개소 외에 사매면 춘향폐차장 앞, 인월면 서무리 등 2개소의 거점 소독초소와 수지면 남창리, 주생면 낙동리, 사매면 화정리 등 종오리 농장 통제초소 3개소가 추가 된다.
초소에서는 축산차량의 소독 및 통제, 출입 인력 대인 소독, 방역 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읍면동 동절기 가금농장 전담관을 구성해 농가별 방역 수준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도할 방침이다.
남원시장은 “고병원성 AI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지역 축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모든 가금 농장은 철저한 소독과 출입통제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화) 0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