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0회 정기연주회 「Season of 순천」 개최 |
이번 공연은 권효진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회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투사들의 삶과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은 순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윤상윤 선생을 비롯해 유관순, 안중근, 홍범도, 김구 등 독립 영웅들의 저항과 희생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연기와 합창, 영상이 결합된 창작 공연으로 저항의 시간부터 해방의 순간까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광복의 의미와 순천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한다.
프롤로그인 '대한이 살았다'를 시작으로 '오빠 생각', '그날이 오면', '별 헤는 밤' 등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들이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나라', 'This is me' 등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희망과 미래를 노래하며 마무리된다.
또한 바이올린, 판소리, 엘렉톤 등 특별출연진들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05 (수) 1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