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안전보안관, 2025년 안전보안관 활동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도의 개인 부문 수상 사례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 시야에서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 부문 수상 사례는 한전 MCS 김제지점 직원 전원이 안전보안관으로 참여하여 도로 파손, 배수로 막힘, 옹벽 균열 등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신고해 지역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운영하여, 현재 17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공사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과속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지자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문화 활동 등에 참여하며,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여 지역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이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고 역량 강화 교육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안전신고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모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발견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안관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목)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