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와 함께하는우리들의군산1박2일 |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2025년 1월 재외동포청의 ‘재외동포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정착한 동포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외국국적동포는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했던 자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를 일컫는다.
현재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는 약 1,195명으로,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79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미국(236명), 고려인(88명) 순이다. 연령대는 60대(402명), 50대(229명), 70대 이상(221명)이 동포의 다수를 차지한다.
이번 ‘동포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군산 1박 2일’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군산학 강의를 통해 정착하고 있는 군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근대역사박물관·말랭이마을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군산의 매력을 체험한다.
이외에도 선유도 탐방 및 짚라인 체험, 월명동 일대에서는 막걸리·도자기 만들기 등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동포 간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재외동포의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동포 성공스토리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군산시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 내 정보인식부호(QR코드) 접속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11.07 (금)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