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트라우마센터, 한동대 재학생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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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3 (목)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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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포항트라우마센터, 한동대 재학생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실시

미래 재난심리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현장 교육 진행

오는 15일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 포스터.
[시사토픽뉴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5일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재학생들은 향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재난 현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깊다.

교육은 PFA의 기본 원리와 단계별 지원 방법, 현장에서의 실습과 사례 중심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위기 개입의 기초 역량을 습득하고,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상담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적 지원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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