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지원 공간 함께 걷는 길’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회복지원 공간 함께 걷는 길’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상적·사회적·직업적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지역 내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당사자의 목소리, 나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사업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 △동료 지원인 회복 수기 발표 △사업 참여자 악기 연주 △동료 지원인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 중심의 일과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동료 지원인 양성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서로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으며 당사자 중심의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을 대표적인 성과로 들었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회복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이 스스로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목) 0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