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H연합회와 간담회 |
이날 간담회에는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4-H연합회 회원,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와 의정 현황 설명 이후,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군정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4-H연합회 회원들은 ▲청년 농업인 전용 결혼 장려금 신설 ▲신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프로그램 마련 ▲농업인 대상 주거·정착 연계 지원 강화 등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하계 조사료 직불금 인상 ▲청년농 전용 인력 지원 시스템 마련 ▲브랜딩 및 SNS 판매 지원 확대 ▲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농기계 수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연수 지원 등 영농 활동에 보탬이 될 방안들을 제안했다.
김강헌 의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며 역할을 해내는 청년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청년들이 영광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수성 4-H연합회 회장은 “청년 농업인의 현실과 생각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긍적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 및 의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1.21 (금) 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