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의회, 제32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회기 첫날인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옥천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평가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는 우선 집행부를 상대로 2025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어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된다. 추복성 의장이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조규룡 의원이 발의한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시행 촉구 건의안’을 통해 관련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와 상급 기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내실 있는 정례회 운영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화) 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