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이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항공기 비상탈출 체험교육을 받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교육에는 4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했으며, 가상의 재난‧재해 상황에서 실제 필요한 대응 기술을 익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체험 내용은 ▲일상생활안전 및 사이버 중독·자살 예방 교육 ▲항공기 비상 탈출 및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체험 및 대응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과 건물 탈출체험 ▲선박 사고 탈출훈련 등 다양한 재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창설 이후 현재 19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지역 예찰 ▲여름철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겨울철 제설작업 ▲적설 취약지역 예찰 등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안전한 청양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배영 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자연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단원들도 앞으로 꼭 교육 기회를 활용해 역량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을 주시는 단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단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28 (일) 0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