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먹거리 약속”… 정읍시급식관리지원센터·사회복지협의회 '맞손' |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급식소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센터 등록·사업 홍보 협력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읍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식생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운용 회장 또한 “이번 협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이라며 “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위생과 안전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그동안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교육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센터 측은 아직 등록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들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히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11.26 (수) 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