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유은희 의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더 많은 주민에 기회가 주어져야’ 행정사무감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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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7 (목)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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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유은희 의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더 많은 주민에 기회가 주어져야’ 행정사무감사 지적

서구의회 유은희 의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더 많은 주민에 기회가 주어져야’ 행정사무감사 지적
[시사토픽뉴스]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11월 26일 열린 2025년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운영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만 18세이상인 서구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상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실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신청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근무시간도 길지 않아 주민 선호도가 높은 일자리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25명이 해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그러나 올해 서구는 구비 부족을 이유로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

또한 선발 기준이 탈락자에게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탈락한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유은희 의원은 “지원자는 많으나 선발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주민들의 아쉬움이 크다. 특히 탈락 사유를 몰라, 행정 절차상의 문제로 탈락한 것으로 오해하는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에게 선발 기준을 정확히 안내하고, 탈락 사유를 문의하는 주민에게는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2025년 올해 본예산에서 4억 5천만원을 편성해놓고, 추경에서 1억원 이상을 삭감한 것은 구비 부족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며 내년에는 최대한 많은 주민이 이 사업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도 검토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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