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서울주소방서 |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지휘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로 다수사상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울주소방서, 울주군청, 군부대, 보건소 등 총 10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0여 명과 장비 32대가 동원된다.
요양원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로 연소 확대 후 환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협력 통신망 구축 ▲현장 인력 및 장비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현장 중심의 실전형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 ▲각 부 및 기관별 필수 역할 수행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울주군은 지역 특성상 노인 요양시설이 많아피난약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라며,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평소 화재 예방과 다수사상자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02 (화) 2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