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전경 |
이번 수요 조사는 홍보관의 실효성 있는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분야별·업체별 참여 의향, 상품 특성, 온라인 판매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해 향후 운영 방식, 지원 체계, 협력 구조 등을 구체화하는 데 핵심 지표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제주시는 사전 수요조사에 성실히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홍보관 입점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보관은 디지털 홍보, 온라인 판로 연계, 지역 로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주요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GAP·친환경 인증 등 시책 사업을 통해 인증받은 농업인과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전통주·전통식품 인증업체 등 다양한 로컬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시 누리집 또는 감귤유통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농특산물 온라인 통합 홍보관은 지역 농가와 업체의 자생력 강화와 디지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운영 계획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25 (목) 2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