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암관리 우수성과 공유…첫 평가대회 개최 |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에서 추진 중인 지역암관리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평가 행사로, 전북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암관리 협의체 회의와 함께 우수기관 시상,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지역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우수기관으로는 남원시보건소와 고창군보건소가 각각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도는 올해 암 조기검진 참여율 제고, 고위험군 맞춤형 관리,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기반의 다양한 암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암생존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지역암센터의 지역특화사업인 ‘암예방 스쿨어택’ 등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암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점검하는 첫 자리로, 각 시·군 보건소와 지역암센터가 함께 이룬 노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목) 0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