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화재·교통사고 '특수구조훈련' |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 사용법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구조 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사고 차량 안전화 기법, 중량물 유압장비 세트를 활용한 차량 개방 및 인명구조 실습, 현장 활동 시 개인·팀 단위 행동 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전기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물류 차량 이동이 많아 대형 차량 사고 위험도 높아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17 (수) 1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