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보건소 |
조선업 경기 변동 등 사회적 변화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현안 속에서, 거제시는 본 사업을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연계, 서비스 품질 관리, 예산 집행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간호직 조유나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하며, 거제시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 확대 및 관리 ▲고위험군 연계 실적(가점) 등 **총 3개 영역, 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거제시는 서비스 신청률을 지역 인구 대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저소득층)의 서비스 이용을 적극 연계하여 접근성 강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업 확대 및 관리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서비스 신청 증가를 달성했으며,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여 가능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특히, 관내 모든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관리와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에 집중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실 거제시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 상담 인력,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마음 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심리상담 바우처'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계속 추진된다.
소득분위별 본인부담률 및 그에 따른 금액 변경 등 일부 조정이 예정되어 있으나,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지원 체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2025.12.19 (금) 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