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 용인FC 창단 앞두고 막바지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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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9 (금)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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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 용인FC 창단 앞두고 막바지 점검 나서

2025년 연구 활동 성과 공유·프로축구단 출범 준비상황 점검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Sports City 8'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곧 창단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용인FC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현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용인FC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길수 의원은 "최근 잇따른 선수 영입 소식을 통해 용인FC 창단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내년 K리그2 무대에서 용인FC가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체육진흥과와 용인FC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선수단 구성 현황과 구단 운영 로드맵을 설명하며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축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FC는 오는 1월 4일 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개최해 구단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K리그2 참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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