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자활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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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월)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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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천안시, 2025년 자활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창의적인 복지일자리 확대 통한 맞춤형 자활복지 강화 인정받아

1. 천안시청 전경.
[시사토픽뉴스]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천안시는 ▲다회용기 식기세척사업단 ▲주거환경 취약가구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형 세탁·청소사업단 ▲농공단지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단 등 지역 특화 자활사업단을 개발해 복지일자리를 통한 탈빈곤 촉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하고, 천안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저소득계층의 자격취득 지원과 자활사업단 육성을 위한 기능 보강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자활 기반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부서 간 유기적인 행정 협업 체계 구축 등 정부의 자활사업 정책목적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천안시는 올해 공공과 민간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활용을 통해 자활사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천안시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근로 취약 청년들의 사회 재도약을 위한 복지일자리 외식 프랜차이즈형 자활사업단을 새롭게 신설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내실화와 지역 특화 사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로 취약계층의 자활역량 강화와 기능습득 지원, 근로기회 제공을 통해 자활사업의 정책 목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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