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체육상 시상식 |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이춘호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 우수단체 등 공로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미국 여자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지명받은 박주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가운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1위를 차지한 김민우 선수가 체육진흥장학금을, U19 국가대표 순천제일고 이학진 선수 등 10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이택환 금남면체육회 민선 초대회장 등 3명이 공로상을, 하동군궁도협회 청학정 김규식 사두 등 2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과 환경정비에 기여한 유인자 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그 외에도 체육진흥에 기여한 하동중학교 하종민 배구 감독은 경상남도체육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하동군체육회 최오근 고문 등 3명은 대한체육회장 표창, 하동군족구협회 권덕현 회장 등 2명이 도지사 표창, 하동군궁도협회 등 9개 종목단체가 도민체전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하동군 체육회는 2026년을 맞이할 새로운 체육회와 가맹단체가 뜻을 모아 사회 곳곳에 힘찬 활력과 희망 나누기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김우열 하동군 체육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하동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하동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25 (목) 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