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애로 현장방문 |
경남도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장 운영’, 온라인 플랫폼 ‘경남기업119’ 등을 통해 총 172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 중 163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 시군별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장’은 시군, 지역고용센터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남기업119’는 정부와 지자체의 기업지원사업을 알려주는 알림톡 기능을 추가하고, 24시간 기업애로 접수·신속한 답변체계로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
도내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은 기반 시설 구축(50건), 사업 지원(30건), 자금 지원(29건), 인력 및 교육(23건), 제도개선(16건), 판로 및 마케팅(7건), 기술 및 특허(4건), 창업(1건), 기타(12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직장어린이집 신축 인가, 공장 증축, 외국인근로자 통번역 지원, 외국인 근로자 자녀 한국어 교육 등 규제 해소부터 정주 여건 개선까지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그 외에도 산단 내 교통시설물 정비, 주기적 방역을 통한 벌레 퇴치, 여름철 폭우 시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등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는 기업 현장을 자주 찾아가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남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24 (수) 18:37













